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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외진 곳 경사면 신축건물 88억에 구입한 지드래곤(G dragon) 7년 새 80억 원 이상 오른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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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외진 곳 경사면 신축건물 88억에 구입한 지드래곤(G dragon) 7년 새 80억 원 이상 오른 사연

by 억대씨 2024.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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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은 강남에서 가장 부유한 동네로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곳의 땅값은 아주 비싸다는 것을 안다.

특히, 청담동에서 학동사거리와 청담사거리 사이의 명품거리는 더 비싸다. 비싼 애 옆에 비싼 애 정도?

 

같은 청담동 안에서도 도로와 위치에 따라 땅값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눈치 챘을 것이다.

 

하지만 서민들이 느끼는 청담동의 인식은 좀 다르다.

청담동에 부동산을 소유한다면 위치니 도로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탄성과 부러움의 대상이다.

오늘은 '지래곤 (G- dragon)의 청담동 부동산 투자'에 대한 성공 스토리다.

 

1. A건설사에서 지드래곤까지:

2018년 가수 지드레곤이 산 청담동 건물의 역사는 이러하다.

지드레곤에게 88억 5천만원을 팔아 K씨 이전에 최초 A건설사가 소유했었다.

 

취/등록세 및 각종 부동산 세금 계산하기

 

2011년에 A 건설사는 청담동의 외진 경사면에 있는 318㎡ 크기의 2층 상가주택을 41억 원에 샀습니다. 하지만 건설 시장이 어려워지자 2013년에 다시 팔려고  매입 원가인 41억 원에 다시 내놓았다.

 

K씨는 2013년 6월 이 상가주택을 38억 원에 샀습니다.

그가 지드레곤에게 자신의 상가주택을  88억 5천만원으로 판 청담동 투자로 성공한 K씨가 등장한다.

사실 K씨는 한 사람이 아니다.

실제로는 9명이 공동명의로 매입한 것이며  편의상 K씨로 칭하겠다.

K씨는 2013년 6월 이 상가주택을 원 매입자보다 3억원 낮은 38억원에 매입했고 취득세 및 부대비용을 포함하니 약 40억이 들었다.

 

당시 청담동의 땅값이 오르고 있었고 이미 강남에서 청담동은 가장 비싼 동네로 부상했고 주위 삼성생명 청담동 빌딩은 3.3㎡당 1억 원 넘는 가격에 거래된 바 있다.

 

따라서  K씨(9명의 공동명의)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매한 편이다.

문제는 상가주택이 외진 곳에 위치하고 건물이 낡았다는 점이었지만  K씨는 신축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었다.

K씨의 신축건물은 지하 1층 ~ 지상 6층으로 총 7개층 신축공사 기간은 착공부터(2013년 12월부터) ~ 준공까지(2014년 11월) 약 11개월이 소요되어 완공됐다.

 

신축에 14억 원이 들였고 유명 건축에게 시공을 맡겼다.  이후 이 건물은 강남구청으로부터 건축 대상 수상까지 했다.

이 부분을 통해 K씨가 건물을 구매하고 신축하는 데 얼마나 많은 비용과 노력을 들였는지를 알 수 있다.

 

2. K씨의 대출 전략과 수익성, 건물 신축과 투자 성과 분석 :

※ K씨의 대출 전략과 수익성을 살펴보자.

 

K씨는 매입과 신축을 위해 총 44억 원을 대출받았고, 자기 자본은 10억4500만 원을 가지고 매입과 신축을 위해 총 44억원을 대출을 받았었다.

 

그 당시 44억원의 대출금리는 연 3.2%였고 월 이자는 약 1170만 원이었고, 전체 이자는 약 2억 원 정도였다.

① 연간 이자 = 44억 원 × 0.032 = 1억4080만 원 ( 대출 금액 × 연 이자율)

② 월 이자 = 1억4080만 원 ÷ 12 = 약 1170만 원

건물이 완공된 후, 임대료는 월 3750만 원으로 예상되었지만, 처음 1년간은 일부 층만 임대되었고 공실이 많았다.

하지만 이 건물은 당시 강남에서는 연 4%대의 수익률이 흔치 않았기 때문에 꽤 괜찮은 투자처였다.

 

K씨는 투자로 총 자기 자본 대비 306.45%의 수익률을 얻었고, 연간 76.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K씨는 4년 후인 2017년 6월, 지드래곤에게 이 건물을 88억5000만 원에 팔았다. 

K씨의 경우 용기와 실행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이다.

 

그렇다면 38억원의 건물을 4년 만에 88억 5천만원에 산 지드래곤의 투자는 실패한 것일까?

 

3. 지드래곤의 청담동 건물 투자  7년 새 80억 원 차익:

2024년 8월 11일 한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이 2017년에 매입한 건물 주변의 땅값은 평당 1억8000만 원에서 2억5000만 원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부동산 큰손 지드래곤은 K씨의 건물을 88억 5천만원 매입한 것이 7년만에 80억이 올랐다. 

대박~

 

취/등록세 계산하기

 

아래 이미지는 2017년 당시 지드래곤이 청담동 건물 매입 관련 정보다.

4. 끝 말:

완전 큰 차익이다.

지드래곤은 연예계에서 부동산 투자로 유명한데  2013년에 서울 성수동의 갤러리아 포레를 매입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과 2022년에는 나인원한남 펜트하우스와 워너 청담 13층을 분양 받았다.

 

돈이 돈을 벌어준다는 말이 있지만, 투자는 단순한 운에 의존하지 않는다.

투자자들은 많은 공부와 시간,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기본이고 그들의 자본금을 위해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는지도 짐작해야한다.

세상에는 절대 공짜가 없다.

피 말리고 도전하며 실천하는 과정에는 리스크가 따르지만, 이를 실제로 실행에 옮기는 사람은 드물다.

K씨( 9명의 공동 명의)가 건물 신축과 투자 성과 분석을 통해 훌륭한 결과를 얻은 것은 큰 감명을 준다.

또한, 현물 부동산 투자 귀재인 지드래곤 역시 청담동 건물 매입 시점과 그의 안목을 높이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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