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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도 되나요? 비트코인/비트코인 장기 투자의 허난한 길/워렌버핏 장기투자 따라하기/무서운 폭락 끝난걸까/불장과 폭락장 사이의 코린이 마음/버핏과 멍거 성공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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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깡의 투자(비트코인, 알트코인)

지금 사도 되나요? 비트코인/비트코인 장기 투자의 허난한 길/워렌버핏 장기투자 따라하기/무서운 폭락 끝난걸까/불장과 폭락장 사이의 코린이 마음/버핏과 멍거 성공비결

by 김두깡씨 2025.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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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비트코인 불장은 진짜로 끝난 걸까?

미국 정부의 샷다운(=불확실성 해소)으로 반등이 올 줄 기대했는데, 코스닥도, 나스닥도, 비트코인도 한꺼번에 내려갔다.

(비트코인과 주식의 상관관계 알기)

화면은 파랗게 질리고 내 계좌도 서서히 녹아내리는 중이다. 아프다 — 알면서도 아픈 건 어쩔 수 없다.

폭락은 늘 뜻밖에 찾아온다. 어느 날 갑자기 차트가 빨간색 바다로 변하고, 뉴스는 더 자극적으로 타들어간다.

그 순간 사람들은 둘로 갈린다. 도망치는 사람과 지키는 사람.

당신은 어느 쪽인가?

목차

    1). 폭락 때 사람의 마음이 이렇게 바뀐다 : 

    처음엔 흥분과 확신이었다. “이거다, 장기 꿀템이다!”
    근데 가격이 내려가면 감정이 빠르게 바뀐다 .

    불안 → 분노 → 회피 → 포기.

    처음에는 믿음이 오랫동안 유지될 것 같은데,  단기적 가격 반응을 보고 판단을 바꾼다는 점이다.

    패닉셀(공포 매도) 심리

    유튜브, 뉴스, 커뮤니티의 목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자신이 오랫동안 믿어야 할 이유를 스스로 걷어내 버린다.

    실제로 나는 그렇게 다짐했는데도, 하락장을 외치는 어느 유튜브의 말에 불안감으로 며칠 고민하다 홀라랑 귀신씌이듯 내 비트코인은 팔아버린적이 있다.

    감정적 투자를 피하는 방법(실용가이드)

    결국 내 비트코인을 털어먹고서야 시장은 상승을 했다. (주식 고르는 기본 체크리스트(재무·성장·리스크 항목 정리)보기)

     

    2). 장기 투자의 핵심 - 리스크 없애기:

    장기투자는 우상향하는 투자를 발견해 

    초심자가 장기 투자를 못하는 이유는 두가지로 줄일 수 있다.

    몸이 아프거나, 자신의 변심이다.

    제일먼저 건강은 장기투자자의 필수조건이다.

    아무리 투자 세팅을 잘해도 죽으면 끝이다.

    워렌버핏이 장기투자에 성공하고 나아가 세계 최고의 부자 중 하나인것은 투자를 잘해서도 맞지만 80년 넘게 꾸준히 투자를 해서이다.

    다음은 장기 투자에 있어 중요한 것은 마음이다. 아니 변심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현실적인 위험은 내가 먼저 포기하는 것이다. 이 변심을 막는 게 장기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다.

    아무리 나만 열심히 하고 잘해도 내가 내맘대로 할 수 있는것은 많지 않다.

    버핏과 멍거의 성공비결

    3). 폭락장에선 두 가지 질문만 하자:

    폭락장에서 딱 두 가지만 물어보자 — 이거면 충분해.

    감정관리·자동화 실전 팁 요약

    1. 내 투자 가설(Thesis)은 아직 살아있나?
      왜 이걸 샀지? 기술이야? 실사용성? 네가 믿은 ‘그 이유들’을 한 줄씩 적어봐. 그 핵심 근거들이 그대로 남아 있다면 지금 가격 하락은 그냥 시끄러운 잡음일 가능성이 크다.
    2. 내가 틀렸을 가능성은 뭔가?

          새로운 악재(규제, 기술 결함, 수요 급감 등)가 정말로 그 가설을 무너뜨렸는지 사실 위주로 점검하자. 감정에 끌려 판단하면 안        된다 — 체크리스트로 하나씩 확인해하자. 

    4). ‘도망치는 사람’ vs ‘지키는 사람’ — 행동 차이:

    1. 도망치는 사람: 뉴스·댓글에 바로 반응, ‘지금 팔아야 한다’는 감정적 루프에 빠짐.
    2. 지키는 사람: 자신의 가설을 점검하고, 리스크가 구조적으로 바뀌었는지 확인. 시간과 규칙으로 대응.

    둘 중 누가 더 유리한지는 대부분의 역사적 데이터가 말해준다.

    단기적 공포에 굴복한 쪽은 후회할 확률이 높다. ( DCA(정액분할매수) 개념·장단점 정리 )

    <출처: 이미지 pixabay>

    5). 현금·비상금 — “입던 빤쭈도 팔아서라도 현금”에 대한 현실적 가이드:

    투자는 마라톤이고 조정은 늘 온다.

    투자는 늘 그렇다. (패닉셀 기사)

    그때 울고 웃는 건 누구나 하지만, 시간을 자원으로 쓰는 쪽에 서면 리스크는 서서히 녹아 수익으로 바뀐다.

    너무 극적일 필요 없다 — 꾸준히, 차분히, 내 페이스로 가자.

    폭락이 무서울 때 진짜 위험한 건 가격 자체가 아니라 내 마음이 먼저 도망치는 것이다.

    한숨 돌리고(심호흡 세 번 추천), 내가 이걸 산 이유를 다시 한 번 세 줄로 적어보자.

    그 이유가 살아 있다면 당장 팔 필요 없다.

    정해둔 규칙(정기적 DCA, 주간 리밸런스 등)을 켜두고, 자극적인 뉴스·댓글 같은 소음은 차단하자. 그리고 꼭 비상금은 준비해두자 ( 미국 소비자금융국(CFPB)의 비상금 가이드 ) — “입던 빤쭈라도 팔아서”라는 농담이 나올 정도로 현금이 없으면 마음이 더 빨리 무너진다.  (비상금 얼마나 적당할까?)

    마지막으로: 당장 결단 내리기 전에 투자 가설(Thesis)을 점검하라.

    새로운 악재가 정말 그 가설을 무너뜨렸나, 아니면 단순한 시장 소음인가를 사실 기준으로 확인하자. 답을 못 내리면 일단 멈추고 다시 생각하라.

    조정은 또 오고, 또 지나간다. 핵심은 시간과 마음을 지키는 것. 천천히 걸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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